200 장

이 씨발, 아주머니, 처제, 고정정, 자신과 왕대아 사이에도 뭔가 있다는 걸 다 알고 있는 거 아닌가? 이제 류비만 빼고 다 알고 있잖아!

고정정은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. 사촌 오빠가 이 사람들과는 다 관계를 맺었으면서, 자신과는 아무 것도 없다니.

왕대아가 들어오려고 하자, 고정정은 당연히 왕대아가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는 걸 원치 않았다. 자신의 옷을 들고 방 안을 둘러보니, 숨을 수 있는 곳은 그 옷장밖에 없었다.

고정정이 옷장 문을 열자, 안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, 그 중 한 명은 다름 아닌 장 아주머니였다.

"왕디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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